(서울=연합인포맥스) 정지서 기자 = 금융감독원이 연기금 위탁자금 운용실태를 점검하기 위한 검사에 돌입한다.
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증권사와 자산운용사 6곳에 대한 검사에 착수해 연기금 위탁자산 운용의 적절성 여부를 살펴볼 계획이다.
검사 대상은 현대증권과 삼성증권, 우리투자증권, 삼성자산운용, 트러스트자산운용,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이다.
연기금이 위탁한 일임 운용과 신탁재산 등의 적절한 운용 여부가 주요 점검 대상인만큼 검사 대상은 연기금 위탁자산 운용 규모가 큰 상위 증권사와 자산운용사 중 선정했다.
삼성운용은 연기금풀을 제외하고 5~6조 규모의 연기금 자금을 일임형으로 운용하고 있으며 트러스톤자산운용은 4~5조,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은 3조 가량의 자금을 운용 중이다. 현대증권과 삼성, 우리투자증권 역시 수조 원 대 정부 부처 자금을 위탁받아 운용하고 있다.
금감원은 각 증권사에 5명, 운용사에 3명의 검사인력을 투입하고 이날부터 향후 10영업일간 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 증권업계 관계자는 "최근 국회에서 현대증권의 한 직원이 기금운용 과정에서 저지른 위법 행위가 도마위에 오르자 금감원이 점검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며 "연기금 자금 위탁 과정부터 운용 검열 자체가 강도 높게 진행되는만큼 부당한 운용 방식을 사용한 곳들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원문 : http://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9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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