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디지털 키오스크 ‘생체인증’ 후지쯔 수주 IT뉴스

시중은행 중 비교적 빠른 IT 신기술을 도입하는 신한은행(은행장 조용병)이 소위 ‘스마트 브랜치’ 모델의 ‘디지털 키오스크’에 후지쯔 ‘손바닥 정맥(이하 장정맥)’ 인증을 도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한국후지쯔는 지난해 금융결제원 생체인증 시범사업에 이어 신한은행 파일럿 사업을 수주, 향후 국내 금융권 생체인증 분야 우위를 점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0일 신한은행은 주요 업체들의 평가를 마치고, ‘바이오 인증 시스템 구축’ 사업자로 한국후지쯔를 선정했다.

신한은행은 대면채널과 같은 고객이 직접 처리 가능한 ‘디지털 키오스크(Digital Kiosk)’ 구축 프로젝트를 추진 중에 있으며, 본인확인 수단으로 바이오 정보를 활용한 인증 기술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파일럿 형태의 이번 사업은 바이오 정보의 보관·인증을 위한 ‘바이오 인증 시스템’, 창구 통합단말 등과 연계한 ‘바이오 정보 등록 모듈’, 디지털 키오스크 연계 사용을 위한 ‘바이오 정보 인식 모듈’ 등 크게 세 가지 영역으로 구분된다. <그림1 ‘신한은행 바이오 인증 시스템 구성도’ 참조>

▲ 그림1 ‘신한은행 바이오 인증 시스템 구성도’

‘바이오 인증 시스템(서버)’은 고객이 등록한 바이오 정보를 안전하게 저장 및 관리하고, 본인확인을 위한 인증 요청시 ‘등록된 바이오 정보’와 ‘인식된 바이오 정보’를 상호 비교, 인증업무를 처리하는 시스템이다.

아울러 바이오 정보 보관·인증 등과 관련한 각종 이벤트, 로그 등을 관리하고, 실시간으로 장애 관리, 사기 감지, 각종 정책 조정, 현황 리포트 등 바이오 인증 업무 관리 및 모니터링 기능을 제공하는 서버다. <그림2 ‘신한은행 바이오 인증 시스템 세부 업무 내용’ 참조>

▲ 그림2 ‘신한은행 바이오 인증 시스템 세부 업무 내용’

‘바이오 정보 등록 모듈(단말)’는 고객의 바이오 정보를 등록하는 업무로, 영업점 창구에서 은행 직원이 본인확인 후에 통합단말과 연계해 처리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이 시스템은 등록 뿐 아니라 조회, 파기 등의 바이오 정보 관리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화면을 구성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특히 운영 효율성, 비용 절감 등을 고려해 영업점 창구 뿐 아니라, 디지털 키오스크에서 고객의 바이오 정보를 등록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할 방침이다.

다만, 신한은행은 특징정보로 등록 템플릿을 생성하면 원본정보는 즉시 파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림3 ‘바이오 정보 등록 모듈(단말) 세부업무 내용 참조’ 참조>

▲ 그림3 ‘바이오 정보 등록 모듈(단말) 세부업무 내용 참조’

‘바이오 정보 인식 모듈(단말)’은 사전 바이오 정보를 등록한 이후 디지털 키오스크‘ 등의 단말기 서비스 이용과 관련 본인 확인을 위해 필요한 기능이다.

디지털 키오스크에서 본인 확인을 위해 바이오 정보 인식 기능을 기본적으로 제공하며 특정 거래 완료시에 최종적으로 거래를 확인하는 목적 등으로 응용해 구현할 수 있다.

신한은행의 ‘바이오 인증시스템’ 구축 사업은 파일럿 형태로 빠른 오는 5월에 착수, 요건분석 및 설계 0.5개월, 개발 및 단위테스트 2.5개월, 통합테스트 및 시범이행 1개월, 8월 이행 후 1개월간 안정화 등 총 4개월 가량이 소요될 전망이다.

이번 신한은행의 단말 바이오인증 사업이 성공적으로 연착륙할 경우, 국내 은행권 생체인식 관련 사업이 본격적으로 확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원문 : http://www.bikorea.net/news/articleView.html?idxno=114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