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시사금융용어> 지속가능경영 거래소 이니셔티브 망중한

◆ 지속가능경영 거래소(Sustainable Stock Exchanges, SSE) 이니셔티브란 거래소를 통해 기업의 환경과 사회적 책임, 지배구조를 장려하기 위해 유엔(UN) 주도로 발족된 프로젝트다.

거래소가 기업의 환경과 사회적 책임, 지배구조에 대한 관심을 제고해 궁극적으로 기업의 경영성과를 향상시키고, 지속가능한 투자기회를 증진시킬 수 있다는 개념이다.

지난 2009년 반기문 UN 사무총장이 발족했고, UN 산하 4개 기관(UN 무역개발협의회, UN 글로벌컴팩트, UN 환경계획금융이니셔티브, UN 사회책임투자원칙)이 협업했다.

주요 활동으로는, 2년마다 거래소와 증권거래위원회, 투자자, 기업 리더 등이 모여 지속가능 자본시장을 위한 발전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또한 이니셔티브에 가입한 파트너 거래소 간의 전략 방향을 논의하기도 한다.

뉴욕증권거래소와 나스닥 등 전 세계 19개 거래소가 파트너로 가입되어 있고, 한국거래소(KRX)는 최근 20번째로 가입했다.

기업들이 환경과 사회적 책임, 지배구조 등 비재무적 성과를 추구하기 위한 지속가능 경영전략은 선택이 아닌 필수로 강조되고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한국거래소도 이에 따라 상장기업들의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향상하고 기업에 대한 장기투자를 독려키위해 이번 이니셔티브에 가입하게 됐다.

거래소 관계자는 "이번 가입이 우리나라의 지속가능경영의 높은 인식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경영 노력 등을 세계에 알리는 발판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기대했다.